2011년 5월 31일 화요일

쓰시기에 좋은 그릇으로..

하나님의 뜻은 다 알수 없다.
임목사님을 일으켜 주시길 바랬지만...부르심을 받으셨다.
그리고 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셨다.
장지에 가서 임목사님 장례예배를 드리는데,  나의 인생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고 언제 부름을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오신 목사님께서는 새벽기도때 민수기로 말씀을 전하신다.
성경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알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있었는데, 매일성경본문으로 새벽기도때 말씀을 강론하신다고 하니 기도가 응답된것 같아 감사하다.

교회는 영적전투를 수행해야 한다는 말씀. 그렇지 않으면 사단이 역사한다는 말씀이 와 닿았다.

주일학교를 다시 시작하면 보조 교사로 섬기게 될것 같다.
우리 귀염둥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재미있게 가르칠수 있을까 연구를 좀 해야겠다.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로 했다. 초등학교 3년간 쳤던 실력은 어디갔는지 지금은 손가락이 많이 굳었다.
주로 찬송가와 복음성가 반주를 할수 있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몸 컨디션이 허락하면 나와서 연습을 하기로 원장님과 얘기가 됐다.

이 특별한 시간들을 허투루 쓰지 않고 주님 쓰시기에 좋은 그릇으로 잘 준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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