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7일 목요일

너는 무엇을 위해 부르짖느냐

"너의 병낫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서
나의 몸(예수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 병들어가고 쇠퇴할때 너는 그렇게 울며 내게 부르짖었느냐"

몇일 전 새벽예배에서 최근 부임하신 이후로 일어난 성도들끼리의 문제로 교회에 어려움이 있어 목사님께서 성도들에게 권면하시며 주의 말씀을 따라 책망하시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그리고 또한 이 물은은,
참된 말씀 성경의 가르침으로 부터, 그 본질로 부터 멀어져 부패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이 시대의 교회에 대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심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요청이기도 했다.

암 덩어리가 몸에서 자라 점점 육신을 병들게 하고 결국에는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는것에 대해 우리 인간들은 두려워한다.
그런데 더 무섭고 두려운일은 우리 주님의 교회가 쇠퇴하는것이다.
그럴때 노아의 시대와 같이, 또 소돔과 고모라때와 같이 주님의 심판이 있게 되는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거룩한 교회에 속한 성도로서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삶을 살아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2011.7.7.木) 조선일보에 동성결혼, 정자기증 등으로 가족의 개념이 바뀌어 지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또한 몇해 전부터 TV 공중파 에서는 인기있는 연예인들을 내세워 혼전 동거를 부추기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등을 내보내고 있다. 이것이 우리 청소년들뿐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우리 성도들이 정신을 차리고 있지 않으면 거대한 세속의 물결에 휩쓸려 가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 단체 및 정부는 여러 정책을 가지고 뒷문을 막아보려고 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청소년 교육을 바로 함으로써 후에 드는 노력과 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일학교 교육이 있다. 학교 공교육도 무너져 가고 보편적 아름다운 가치들이 무너져 가는 이 시대에 바른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들을 교육한다면 그 씨앗이 심겨져 열매맺을 것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지금 내가 있는 이곳에서 이일을 시작하기로했다.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에게.
주님의 도우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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